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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도적 필수 전설 카드 등장?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카드 13장 추가 공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카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카드는 사제의 '황혼의 부름'을 시작으로 마법사의 '용의 분노'와 '용소환사 알라나', 드루이드의 '강철나무 골렘'과 '참나무 소환술' 그리고 '욕심쟁이 요마', 도적의 '왕의 파멸', 성기사의 '수정 사자', 전사의 '칼날주먹', 사냥꾼의 '이리 와라!', 주술사의 '메아리치는 정령', 그리고 공용 하수인인 '공허 학살자', '용 사육사'까지 총 13장이다.



우선, 마법사의 전설 하수인 '용소환사 알라나'는 9코스트에 3/3 능력치를 지녔으며, 전투의 함성으로 이번 게임에서 내가 사용한 비용 5 이상의 주문만큼 5/5 능력치를 지닌 용을 소환한다. 5이상의 주문이 많은 마법사에게 순간적으로 하수인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하수인이고, 용의 격노나 신비한 덱처럼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된 주문 카드와도 호응이 좋은 편이다. 다만, 소환되는 용에게 도발 같은 특수 능력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다음으로 도적의 전설 무기인 '왕의 파멸'은 1마나에 1/3 능력치를 지녔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무기에 

부여된 모든 효과를 보존한 상태로 덱에 섞여 들어간다. 1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에 3내구도도 

인상적이지만, 무기에 부여된 모든 효과를 보존한 상태로 재활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덱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전사의 '칼날주먹'도 2마나에 0/2 능력치로 기본 공격력이 없는 대신 방어도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데, 이번 확장팩에 방어도 관련 카드가 다수 추가된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성기사의 '수정 사자'는 6마나에 5/5 능력치와 천상의 보호막을 지닌 희귀 등급 하수인으로 내 전장에 

소환된 은빛 성기사단 신병의 숫자만큼 비용이 감소하는 특성을 지녔고, 드루이드의 '욕심쟁이 요마'는 

3마나에 3/1 능력치를 지녔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빈 마나 수정 하나를 늘려준다. 

두 카드 모두, 각 직업의 특성을 잘 반영한 카드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게임에서 죽은 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2명을 1/1 능력치로 되살리는 

사제의 '황혼의 부름', 4코스트 하수인으로 3/6에 도발을 지닌 '강철나무 골렘'과 

4코스트 주문으로 방어도 6을 추가하면서 4마나 하수인을 소집하는 '참나무 소환술'이 드루이드 카드로 

소개됐다. 주술사에게는 탐험가 연맹의 브란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 '메아리치는 정령'이 추가되었는데, 

2코스트 희귀 하수인으로 이번 턴에 내는 전투의 함성 하수인의 효과를 두 번씩 발동시키며,

 2코스트에 정령 종족 값을 지녔다.

마지막으로 동료 야수를 소환하는 사냥꾼의 '이리 와라!'를 비롯하여 공용 하수인으로는 9코 2/4능력치에 내 턴이 끝날 때 용족 하나를 소집하는 '용 사육사'와 3코 3/3에 전투의 함성으로 모든 하수인의 체력과 공격력을 바꾸는 '공허 학살자'가 공개됐다. 
한편, 오는 12월 8일 출시될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은 총 135장의 카드 중 88장이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각 기준으로 12월 5일 새벽 4시, 게임 디렉터 벤 브로드와 Day[9] 션 플롯이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최종 카드 공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카드 목록과 앞으로 있을 카드 공개 일정은 아래의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정보 모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